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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3일 전부터는 섬유질이 적고 소화가 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해야 합니다. 아래는 대장내시경 전 먹어도 되는음식을 총정리한 안전한 리스트입니다. 검사 전 최소 2~3일 동안 잔여물이 적은 식단을 유지하고, 검사 전날은 맑은 유동식이나 금식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대장내시경 전 먹어도 되는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대장내시경 전 먹어도 되는음식 리스트
1. 백미밥
잡곡은 섬유질이 많아 장에 남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하며, **흰쌀밥(백미밥)**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죽 형태로 먹으면 소화가 더욱 잘 됩니다.
2. 흰 식빵 & 흰 떡
통밀빵, 잡곡빵, 인절미 등은 섬유질이 많으므로 피하고, 흰 밀가루로 만든 식빵이나 가래떡, 백설기 등만 섭취하세요.
3. 삶은 계란(흰자 중심)
계란은 단백질 공급에 좋습니다. 하지만 노른자는 지방이 많고 소화가 더디므로 흰자만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4. 두부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며 섬유질도 적어 검사 전 식단에 적합한 음식입니다.
5. 흰 생선(도미, 명태, 대구 등)
기름기가 적은 흰살 생선은 섭취해도 무방합니다. 단, 튀기거나 양념은 피하고 찜이나 구이로 섭취하세요.
6. 맑은 국물
건더기를 건져낸 맑은 미역국, 맑은 소고기무국, 맑은 된장국 등 국물만 섭취 가능합니다. 미역 등의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7. 부드럽게 삶은 감자
껍질을 제거하고 푹 삶아 으깬 감자는 섭취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많으니 피하세요.
❌ 대장내시경 전 피해야 하는 음식
피해야 할 음식은 대체로 식이섬유가 많거나 장에 찌꺼기가 남기 쉬운 음식입니다. 검사를 망칠 수 있으므로 꼭 피해야 해요!
1. 과일과 채소
피해야 할 과일: 바나나, 사과, 포도, 수박 등 대부분의 과일은 섬유질이 많습니다.
피해야 할 채소: 김치, 나물, 상추, 시금치, 해조류 등은 장 청소를 어렵게 만듭니다.
2. 견과류 및 씨앗류
아몬드, 해바라기씨, 깨, 참깨, 들깨 등은 장에 붙어서 잘 씻기지 않으므로 절대 금지입니다.
3. 잡곡 및 현미
현미밥, 귀리, 보리밥 등은 섬유질이 너무 많아 소화가 오래 걸리고 장에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4. 튀긴 음식, 기름진 음식
치킨, 돈가스, 라면 등 기름기 많은 음식은 장을 자극하고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5. 유제품
우유, 요거트, 치즈 등은 사람에 따라 장에 가스를 유발하거나 배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내시경 전 식단 예시 (3일 전 ~ 전날까지)
검사 3일 전 - 백미밥 + 두부조림 + 흰살 생선구이 + 맑은 국
검사 2일 전 - 흰 식빵 + 계란 흰자 + 감자 으깬 것
검사 전날 - 아침 흰죽 + 맑은 무국 국물만
검사 전날 - 점심 맑은 국물(미역 제거) + 백미죽
검사 전날 - 저녁 이후 금식 또는 물, 맑은 이온음료, 장 세정제 복용
💧 검사 전날 ‘맑은 액체’만 가능! 유의사항
검사 전날 저녁부터는 맑은 액체만 섭취 가능합니다. 아래 예시처럼 색이 투명하고 건더기가 없는 음료만 마셔야 해요.
물
보리차
이온음료(노란색이나 파란색은 OK, 빨간색은 NO)
사과 주스(건더기 없는 투명한 것)
장 세정제(의사 지시에 따라 복용)
✅ 꼭 기억해야 할 포인트 정리
✔ 대장내시경 전 식단은 ‘섬유질 적고 부드러운 음식’ 중심
✔ 과일, 채소, 씨앗, 잡곡, 기름진 음식은 피하기
✔ 전날 저녁부터는 ‘맑은 액체만’ 섭취
✔ 장 정결제를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해야 효과적
📝 마무리
철저한 식단이 정확한 결과를 만듭니다
대장내시경은 우리 몸의 중요한 건강 신호를 미리 감지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그러나 준비가 부족하면 검사 정확도도 떨어지고, 재검사의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허용 음식과 금지 음식 리스트를 참고하여 제대로 준비하고, 결과까지 잘 챙기세요.
건강한 장, 정확한 검사, 잘 먹는 식단에서 시작됩니다!